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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의 끝에서 쇼펜하우어, 절망의 끝에서 니체] 강용수 지음 ‘독서감상문’ feat.신은 죽지 않았다!

미챠333 2025. 1. 3. 19:53

쇼펜하우어와 니체는 걸출한 철학자이며 거장의 이름을 걸칠만한 사색의 깊이가 있다.

누구보다도 둘은 냉철하게 인간사회를 바라봤으며 사색하고 진리를 고민했더(물론 필자는 이 둘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으며 살짝 뒤틀렸다고 생각한다)

이 두 철학자가 바라보는 세계의 진상은 잔혹하며 냉혹하고 차가운 이성의 얼음마법과 같은 처세술의 극치를 깨달은 자라는 것이 느껴진다

인생을 세속적으로 훌륭하게 살고 싶은 사람에게 큰 의미가 있는 지침서, 허나 신은 죽지 않았다 결코

이 두 철학자는 충분히 위대한 업적을 이루어냈지만 인간성, 인간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는 훌륭한 인생비법서 라는 느낌?!

세상을 직시하며 사랑하는 법을 절실히 보여주는 책은, 나는 크리스천이지만 이 철학자 둘의 마성의 매력이 느껴진다

이 책은 두 사상가 철학자의 삶에 대한 혜안과 분석과 기법을 잘 풀어 써내어 엮어냈다.

사람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며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마인드, 철저한 자기완성과 절제와 신념을 이 책은 소개한다

신은 죽었다에 동의하지 않으며, 그만큼 세상은 타락했어도 그 멀리서 오는 빛은 분명히 존재한다는 중심을 잡으며 책을 읽어나갔다.. 허나 이 둘의 사상이 매력적이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 는 없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