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뻔뻔하게 살기로 했다] “심리학으로 배우는 자존감을 위한 21가지 연습” feat. 독서 후기

[독서 후기]

나는 뻔뻔하게 살기로 했다? 제목부터가 끌리는 책이다. 마음이 약한 편인 나로서는 나 자신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기에 끌렸다랄까.. 뻔뻔하게 사는 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잘 알기에…

뻔뻔함이 곧 성공은 아니지만, 그만큼 남의 시선이나 생각에 좌지우지되지 않는 중심을 잡는 삶은 행복이다.

심리학으로 이러한 소심함과 불안정함을 잡아주는 그런 조언들과 좋은 글귀들이 풍부한 책이다. 부당한 일에 괜찮은 척하지 않고 싫은 것은 싫다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그런 소신있는 삶을 살아갈 꿈을 불어넣어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자존감을 갉아먹는 자기비하와 남이 불어넣는 자신감 저하와 비아냥은 개나줘버려야 하는 나쁜 습관이자 생각이다. 직장생활을 할 때에도 이런 자존감을 유지해야만 결국에는 살아남을 수 있다.

소중한 건 이미 모두 그대의 안에 있다. 자기가 자기를 버리거나 가치를 깎아내리지 않는 한 자기자신의 가치는 결코 낮아지는 법이 없다.

나다운 삶을 위하여 긍정적인 뻔뻔함, 자기를 잃지 않는 당돌함, 자기의 뜻을 저버리지 않는 소신있는 삶이 중요하다는 사실이 이 책에 다분히 담겨 있다.

나로 온전히 있을 수 없다면 자기 인생이 아니라 남의 인생을 사는 것이다. 내가 나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그 누가 당신을 진심으로 존중하고 소중한 존재로 여길 것인가…

한 번 뿐인 인생이다,
남의 인생을 살아가지 마라..

언제나 당신 인생의 주인은 당신이다

당신을 타인으로 부터 지켜낼 그,
뻔.뻔.함, 소중하다

좋은 글귀, 가득하고 따뜻한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