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자책으로 책 1권을 일독했어요:)
(알라딘)
그런데 우연히 접한 책치고는 너무나 보물같은 책이라 깜짝 놀랐어요.. 딱 제가 찾던 그런 책이에요
원래 제가 만화를 좋아해서 강철의 연금술사를 즐겨 봤었는데..
마지막 씬이 생각나는 어떤 점에서 접점이 있었어요~
책 연금술사는 마지막에 깨닫죠. 무엇보다 보물은 내자신의 마음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강철의 연금술사 애니메이션도 자신의 뛰어난 능력 지식의 연금술 보다는 동생을 향한 내면의 사랑을 선택했죠
억지인가요? 접점이 ㅎㅎ^^;;
그런데 이 책에서는 보물을 찾아 떠나는 여행 중 마지막에 보물을 찾게 되는데요.. 그건 재물이나 사랑이 아닌 자기 자신의 자아를 찾았다는 것인데요
우리의 인생길도 이렇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종교적인 색감을 더하여 하나님은 이 하나하나 소중한 인생길에 고난도 역경도, 슬픔도 주셨습니다. 꼭 겪어야하는 시련을 주시는 이유에 대하여 다시 한 번 곱씹을 수 있었습니다
고통없이 시련없이 재물과 행복을 주면 안됩니까? 라는
저의 외침에. 하늘의 보물을 위해 단련시키는 단호한 태도를 지니시는 자비로운 하나님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책이였습니다
이 책의 표지를 본 건 초등학교 때였던 것 같은데. 어른이 되어 읽어본 이 책은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구절들과 녹아져있는 신학적이고 철학적인 소스들이 너무 잘 찰지게 맞물려 있어 읽는 내내 전율이 느껴집니다
주인공 산티아고는 여행을 겪은 후에야 깨닫는 바가 있었듯이
우리도 겪은 후에 항상 깊은 깨달음에 이릅니다
경험과 역사 속에서 우리는 깨달음을 얻습니다
어쨋든 인생길의 답은 정해져있습니다
어떤 경로로 끝을 향해 갈지는
우리 자신과 우리를 바라보고 기르시는 누군가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다들 걸어가 보시죠.. 우리의 여행 끝에는 빛이 있으리..
그 과정을 즐기는 일동이 되길…빛과 함께
By 미카엘리3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