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단지 기독교 서적이라고 치부하지 말라!
우리 시대에 결혼을 준비하고 있거나 결혼관과 미래에 결혼을 통하여 행복해지고 싶은 욕구는 풍부하지만 결혼과 부부 사이, 혹은 예비 부부에게 풍성함이 느껴지지 않는 다면 이 책은 지친 사랑의 조언 지침서로 읽을 가치가 있습니다
[독서후기]
‘팀 켈러, 결혼을 말하다.’

결혼은 영광이며 비전이다. 우리가 바라봐야할 올바른 남자 혹은 여성 상은 미숙하지만 발전의 가능성과 다듬어질 준비가 되어 가는 사람이다.
요즘 시대는 돈이 무지하게 중요하다. 그래서 대부분의 여자들은 돈이 많은 남자들을 좋아한다. 그러나 결코 비난을 할 수가 없다. 여자들은 자기를 지켜주고 풍족하게 살고 싶어하고 안정감을 느껴야 하기 때문이다.
운이 좋아서 남자와 여자 둘다 경제적으로 풍족하거나 여유가 있어도 다툼, 말싸움 하나라도 조금 틀어지면 겉잡을 수 없이 타락의 파멸도 가져올 수 있다.
또한 남자던지 여자던지 성적끌림이나 외모로 결혼을 손쉽게 결정이 나는 것 또한 어느정도는 필요한 끌림이지만 그것만으로는 결코 원만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없다.


연애는 쉬울 수 있다. 그러나 결혼은 쉽지 않다. 반드시 다툼은 생길 것이고 문제는 어떤 다툼을 안 일으킬까가 결코 아니라, 다툼을 어떻게 풀고 해결해나가야 하는 지 그 과정이 결혼생활이다.

결혼의 본질이란 무엇일까? 팀 켈러 저자님은 결혼은 하나님 안에 있어야만 행복해질 수 있는 원천의 뿌리가 있다고 말한다. 하나님 없이 그 자리에 사람을 올려놓으면 사랑은 고갈되고 마음은 피폐해져 마른 우물이 되고만다.
기독교를 안믿어! 사랑에 왠 신? 하나님? 웃기지 말라그래 우리는 둘의 사랑으로 모든 것을 뛰어넘는 아름다운 사랑을 할거야 라고 주장한다는 것은 창조주의 보살핌을 받지 않은 채 결혼생활을 행복할것이라고 하는 것인데…
당신 강아지가 짝이 생겼다고 주인에게 반기를 들고 주인을 멀리하고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 강아지는 사료와 보살핌을 받고 살 수가 과연 있는가? 생각을 해보라.. 종교적인 색채만이 아니라 우리는 어찌됬든 피조물이다.
요즘 시대에 결혼의 의미를 오해하고 왜곡되는 경우가 있으며 결혼관이 많이 병들어 있고 가치관이 뒤틀려있다. 사랑의 본질과 성교의 참된 의미, 인생을 살아갈 때 동반자로서의 마음가짐, 결혼은 현실을 직시해야 함 등, 우리가 바꾸거나 병든 상태의 가치관을 다시 올바르게 재정립하여 잡아야 한다.
결혼이 그렇다고 전적으로 고통은 아니지만… 요즘 시대의 대다수의 결혼관으로 산다면 고통과 고난이 즐비할 수 있다. 심지어 그냥도 사람들은 결혼해서 불행한 일과 역경을 겪을 때가 많은데, 그때를 헤쳐나가기 위한 [소양과 올바른 지침서]를 찾아 읽은 듯한 느낌이든다.
성령의 도우심과 올바른 결혼관 재정립으로 결혼의 의미를 다시금 새기게끔한 이 책은… 결혼 준비를 하는 젊은이들에게 격하게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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