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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27

존 롤스 정의론_황경식 지음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원칙” & “평등한 자유와 차등의 원칙” , 독서감상문 [독서감상문] 존 롤스의 정의론, 이 책은 2,3번정도 읽어왔고 학창시절에도 몇 번 공부했었던 불멸의 명작이다. 요즘 시대에 정의를 논할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며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 것이 정의로운 것인지, 모두가 생각하는 정의에 대하여 명쾌한 사이다같은 설명이 필요하다. 그럴 때 존 롤스의 정의론은, 이러한 것이 정의의다 라고 해석을 내놓는다. 이 책은 존 롤스의 정의론을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 놓은 책이다. 다소 난이도가 높은 경향이 있지만 나름 읽기 편하게 만든 선생님의 정의론 해설서 느낌이 난다. 이 책에서의 요지는 존 롤스의 정의에 나오는 정의에 대하여 핵심적인 메시지를 잘 보여준다. 소개한다면 다음과 같다. 우리는 태어날때부터 평등하지 않다. 그 이유는 무엇이냐면 유전적인 면과 사회적인 면이.. 2025. 3. 26.
[독서 후기] 트럼프 2.0시대, 글로벌 패권전쟁의 미래_이철환 지음, 패권 전망과 미래를 향한 고찰 [독서 후기] 세계는 지금 귀환한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에 의해 재편성되어가는 변환기에 있다. 제목부터 트럼프 2.0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듯한 책이어서 구미가 땡겼다. 항상 역사는 반복되어 왔다고 하던가? 식민지 정책, 1,2차 세계대전, 자본주의 사회와 공산주의의 대립인 냉전에 시대에 이르기까지 각 국가는 자국의 부유함과 강대함을 위하여 각축을 벌이며 경쟁하며 살아왔다. 그 중에서 세계의 질서를 주도적으로 쥐고 있는 현재의 패권국가는 당연 미국이지만 거기네 도전장을 던지는 중국, 또한 이 시대에 전쟁을 일으키는 러시아까지.. 우리 세계의 방향은 오묘하게 뒤섞여 가고 있다. 강대국들 사이에 끼어서 예나 지금이나.. 우리 한국은 전략적인 외교와 우리를 지킬 수 있눈 국방력과 경제적인 인프라 등이 필요.. 2025. 3. 24.
신경끄기의 기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는 힘_ 마크 맨슨 지음 & 긍정보다 중요한 거절의 힘 & 책 소개 [책 소개] : 신경끄기의 기술_마크 맨슨 지음 당신의 말, 행동은 누구에게서 영향을 받았기 때문인가, 아니면 자기 자신의 의도와 뜻인가, 자유의지인가? 언제까지 자기 자신의 인생을 타인이 결정하게끔 주도권을 줄 것인가? 하지 말아야 할 것도 하는 것이 어른이다?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어른이(어린이+어른)일 뿐이다. 자기 인생의 주도권을 타인에게 넘기며 자신은 자신의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옳지 못한 태도이다. 자기가 아니라고 이 길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 자체로 이미 아닌 것이다. 너 자신의 인생은 너의 결정을 비롯된 결과물이다. 남의 영향을 받아서 어쩔 수 없이 선택했다고? 누가 그 결정을 내리면 그대를 죽여버린다고 읍박이라도 질럿나? 자기자신의 결정에 주도권을 갖지 못한 자는 제일 존중하여야.. 2025. 3. 23.
[문학책 독서 후기] 여름_이디스 워튼 지음, 세계문학전집, 아름다운 여성의 성장기와 심리묘사가 훌륭한 소설 문학 명작 [독서 후기] 도시와 시골, 남성과 여성, 자유와 안정감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는 한 사춘기 소녀의 성장기를 잘 다룬 명작, 여름이다. 작가는 이디스 워튼 님이다. 작가인 이디스 워튼은 남성임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내면의 심리적인 성향과 감정을 이토록 잘표현했다는 사실이 놀라울 정도로 주인공의 심리적 변화나 감정을 잘 드러낸다. 한 소녀의 사랑은 성숙하지 못한 어리숙한 사랑으로 잘못된 길을 선택하는가 하면 안정감과 고마움을 모르는 천진난만함이 돋보이는 묘사가 있다. 이 소설을 읽은 후에 반응은 다 제각각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내가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진정한 여성의 삶에서의 사랑이란? 무엇인지? 점점 성장한다는 것은 여성이 어떻게 변모해가는건지에 대한 고찰처럼 주인공의 삶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 2025. 3. 14.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_마티아스 뇔케 지음 “보여주기 위한 것들과 결별하기” feat. 독서 후기 [독서 후기] 사람들은 항상 타인의 시선과 판단에 좌지우지 될 때가 많다. 자신의 평판, 자신의 이미지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속이며 살기도 한다. 즉, 보여주기! 인스타, 페이스북 등의 등장했던 시기부터 나는 이만큼 좋은 옷을 입고, 나는 이렇게 맛있는 음식들을 먹는다를 뽐내며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기도 한다. 허나 자신의 생각이 분명하고 내면의 힘을 믿는 사람들은 자신의 명함을 금박으로 치장하려는 생각 따위는 하지 않는다. 지위, 명예, 돈 ?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자신의 자기다움이다. 즉, 아름다움. 자기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할 때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사는지를 되돌아 봐야한다. 남이 당신을 어리석은 사람으로 보는가? 내버려두라, 자기자신은 알고 있다. 당.. 2025. 3. 10.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_데이비그 이글먼 지음, 나를 살리기도 망치기도 하는 머릿 속 독재자 [독서 후기] 뇌는 아직도 과학이 풀지 못하는 우리 안의 우주이다. 아직도 뇌는 정확하게 분석할 수 없는 신비함과 오묘함이 섞인 불확실성의 총체이다. 우리가 하는 말과 행동은 우리의 의지로 하는 것인가? 아니면 호르몬의 분비와 주변 환경과 우리의 기분 및 심리에 의해 좌지우지되어 결정하고 실행하는 것인가. 무의식은 존재하는가? 존재한다면 범죄를 일으킨 사람의 책임은 자신의 의식에 따라 한 행동만이 죄가 되는가?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에서 이런 것이 어떠한 처벌과 교정으로 죄를 범한 사람을 대하여야 정의로운 것인가. 모든 사람의 결정에는 호르몬, 뇌의 작용, 주위 환경, 자라온 배경 등에 의해 결정이 되는 것인데.. 진정 우리 삶의 주인은 단지 이러한 구조에 의해서 결정된 걸까 아니면 자유의지인가.. .. 2025. 3. 10.
관계력 ‘오롯이 혼자 설 수 있을 때, 비로소 가질 수 있는 것_김단 지음 feat. 책 후기 및 리뷰 인간은 타인과의 관계속에서 행복, 가치, 삶의 보람을 느낀다. 인생을 살아가며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다투고 부대껴서 살아간다. 그 관계, 즉 한 인간과 한 인감의 서로의 상호작용에 의해 사람들은 변하기도 하고 성장하기도 하며 상처 받기도 한다. 만약 인간이 홀로 서기에는 어느정도의 성장과 내면의 깨달음, 고요함이 필요한데, 그 관계속에서 자신을 성장시킨 사람들만이 사람들과의 올바른 관계를 누릴 수 있다. 고독한 삶을 즐기라는 말이, 나 이외의 다른 관계를 끊어버리라는 것이 결코 아니다. 자신에게 해롭고 맞지 않는 관계는 서서히 멀어지게 하고,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함께 할 수 있는 관계만을 더욱 더 발전시키라는 뜻이다.어찌됐든 사람은 혼자서는 결코 살 수 없는 인간이다.그러나.. 2025. 3. 8.
오십에 읽는 주역: 팔자, 운세, 인생을 바꾸는 3,000년의 지혜, 독서 감상문 “하늘의 운기를 알고 순리에 따르며 인생을 만들어 나간다.” [독서 후기] 주역, 옛날부터 들어왔던 중국 은나라 시대에 만들어져 주나라 시대에 집필된 책.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과거의 우리 옛 선조들은 주역을 소중히 여겼으며 읽었다고 한다. 이런 주역이 무엇인지, 50세에 읽는 주역 책을 궁금하고 호기심 가득한 30대의 어느 한 청년이 읽어보았다. 그 청년은 바로 나이다. 처음에 읽을 때는 뭔가 점괘, 운명 등만을 보는 근시안적 접근에서 봤는데 삶을 살면 살수록 팔자나 운명을 믿게 되는 현실에 나도 순응하기도 하고 거부하기도하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떤 자세와 태도로 인생을 살아가야 할까? 운명에 순응할 지 순리대로 내버려둘 지, 어떤 운명이 좋은 지 안좋은 지도 모르는채 걸어나간다. 즉, 역경이 오히려 득이 될 수도 .. 2025.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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